남동구는 오는 13일까지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은 기존 사회적 기업 육성법에 따른 자격 등 인증 제도를 운영하는 것과 달리 마을 공동체 단위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에 기초한 비즈니스를 통한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남동구내 주민자치회 및 부녀회, 노인회, 자생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각종 지역 센터와 같이 지역공동체의 성격을 가진 단체로써 지역특산품 및 자연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공동체 사업, 폐기물 처리나 폐자원을 활용하는 친환경 녹색에너지 공동체사업, 저소득층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족지원 등 생활 복지형 공동체사업 형태로 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 아이템을 가진 단체면 응모가 가능하다.
사업 선정이 될 경우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대 7천600만원의 지원금과 경영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동구청(453-59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