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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입법지원 간담회’ 매월 정례화

25일 평택商議서 황해경제자유구역 축소 후속대책 논의

‘발로 뛰는 국회’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는 22일 ‘입법 지원 간담회’를 매월 정례화키로 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직접 현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 입법과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그 첫 간담회는 25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원유철(한·평택갑), 정장선(민·평택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천혜의 항만조건을 갖춘 평택항의 배후도신인 평택이 훌륭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데도 환황해경제권의 중심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현지 주민들의 지적 때문이다.

이 간담회에서는 물동량의 꾸준한 증가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는 저해요인을 분석한다.

또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구가 축소될 경우 이에대한 후속대책과 개발촉진 방안, 고용개발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법적 장치 마련, 평택항만자치공사 설립여부, 근본적인 조세감면안,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채용장려금 지원 등을 위한 법제화 문제 등이 지역전문가·지역주민들과 함께 다뤄진다.

국회 법제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희망하며 평택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제실은 이같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지역구 현장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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