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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한’ 프레데터… 전작 능가할까

프레데터스/ 26일 개봉

23년 전 존 맥티어넌 감독,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프레데터(Predator)’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영화 ‘프레데터스(Predators)’로 관객을 찾아온다.

알 수 없는 외계 행성에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7명의 킬러들. 전직 의사 한 명을 제외하곤 용병, 야쿠자, 사형수, 암살단원 등 지구에서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다. 자신들이 어디에 와 있는 지 알아채기도 전에 그들은 강력한 힘을 가진 정체불명의 생명체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그 정체불명의 생명체는 우주 최강의 포식자, 프레데터들이다.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놈들은 프레데터 하운드독과 팔콘을 부리며 보다 지능적으로 무자비한 인간 사냥에 나선다. 점차 밝혀지는 프레데터들의 충격적인 비밀 앞에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였던 킬러들은 힘을 모을 수밖에 없는데….

1987년 존 맥티어넌 감독의 프레데터는 특수부대원들이 정글에서 외계인 프레데터와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였다.

이번 영화의 배경도 정글 속 밀림에 등장인물도 원작과 비슷하게 최정예 용병부대로 배치했다. 단 배경을 외계의 행성으로 옮겼고 여러 종류의 프레데터를 설정했다. 또 1960년대 일본 사무라이 영화 팬답게 일본 야쿠자를 등장시켜 전작보다 훨씬 큰 스케일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피아니스트’의 에드리언 브로디와 ‘스파이더맨3’의 토퍼 그레이스, ‘매트릭스’ 시리즈의 모피어스로 익숙한 피쉬번이 열연한다. 26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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