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Happy & Together’는 최근 광주에 있는 우산야영장에서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둘이 하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 캠프는 서현청소년수련관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1박 2일 동안 스포츠클라이밍, 모험개척활동, 계곡물놀이와 코펠요리콘테스트, 레크레이션, 롤링페이퍼를 진행했다. 또 캠프 기간 중 서로에게 친구가 돼줄 수 있는 2:1 멘토 관계를 형성하고 나눔과 배려를 통해 감정 공유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나갔다.
수련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과정을 장애·비장애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함께 참여함으로써 조력자, 친구로서의 진정한 멘토-멘티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며 “장애청소년들이 세상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서고 도전정신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8월 한 달 동안 체험 할동 ‘어우르기’, 문화활동 ‘누리기’, 캠핑활동 ‘하나 되기’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 11일 나눔활동 ‘친구 되기’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