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모 클럽은 수원음악진흥원(Music Instituie Of Suwon) 영문약자인 ‘MIOS를 사랑하고 후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이다. 앞으로 MIOS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하게 되며,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회원 간 교류를 도모함으로써 클래식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사)수원음악진흥원은 음악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문화 사각지대의 클래식 공연예술 수요자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8년 개원했다. 정기공연, 해외공연, 외부출연공연, 기업 판매공연, 찾아가는 시민공연, 특별공연, 실내공연, 기획공연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무대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 원장은 “우리나라는 매년 많은 수의 전문연주자가 배출되고 있지만 전문연주자로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이 빈약한 상태”라며 “MIOS 예술단 소속 단원들이 열정을 갖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사모 클럽을 발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모 클럽은 올해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정식으로 발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