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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에 담은 ‘통일·鄕愁’

道-경기문화재단 ‘북한이탈주민 문예창작대회’
내달 22일까지 작품 공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북한 이탈 주민의 사회참여 유도와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제2회 북한이탈주민 문예창작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도와 재단은 13일(월)부터 내달 22일까지 총 6주 동안 ‘통일 염원 및 남한사회의 성공적 정착’, ‘고향에 대한 추억’, ‘새로운 생활 및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제로 수기와 시, 그림 등 3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2회 째를 맞고 있는 이번 문예창작대회는 국내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명 등 총 30명에게 1천200여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의정부 경기도제2청사 로비에서 따로 전시회를 갖고 전시 첫날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2만명에 달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불안 심리 해소와 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며 “문예작품 창작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동질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or.kr)를 참조하고 직접 방문이나 우편 또는 이메일(art83@gg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단 그림 분야의 경우 우편,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문의:031-231-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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