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鄕愁 달래고 추억을 빚다

3세대문화사랑회 오늘부터 갤러리 2곳서 전시

3세대문화사랑회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에서 ‘향토 속 그림마을’전, 거리갤러리에서 ‘흙으로 빚은 한마음’전을 연다.

‘향토 속 그림마을’전에서는 향토 출신 출향 작가의 수채화, 디자인, 수묵화 등의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들꽃의 아름다움, 생명력, 자연 속의 여유로운 풍경이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전시다. 또 각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미술 문화의 성숙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흙으로 빚은 한마음’전은 작가와 어린이의 만남 속에서 탄생된 도예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됐다. 작가의 지도 아래 흙을 빚고 이어 만든 그릇, 곰, 안경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의 흙을 통해 어린이는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작품 완성의 성취감을 체험하며 사물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을 것.

김은경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성장할수록 점차 잊혀가는 고향에서의 순수하고 행복했던 어릴 적 추억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행복했던 추억들을 담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문화를 통해 즐겁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문화 발전에 힘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23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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