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윤희)는 지난 13일 ‘정 나눔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추석을 맞아 다문화 여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음식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전통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편 만들기는 각 테이블마다 다문화 여성들과 여성단체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송편재료와 송편 유래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송편을 빚고, 찌고, 시식해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다문화 송편빚기 체험은 13일 금촌반에 이어 14일에는 문산도서관과 광탄면에서, 15일에는 탄현면사무소의 다문화 한국어교실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