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오는 17일까지 ‘경기명가 기증유물 특별전: 조선시대 사대부’를 연장 운영한다.
이 전시는 7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기획전시실, 기증유물실에서 경기도 기증명가의 유물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사대부를 조명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기명가 기증의 11점의 보물 등 중요 유물 2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 사대부하면 먼저 떠올리게 되는 책자와 문서 외에도 다수의 초상화, 공예장식품, 복식, 투구, 생활민속품 등을 통해 사대부 생활의 전반을 입체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됐다.
평소 한자리에 모으기 쉽지 않은 11점의 보물자료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전시회의 장점이다. (문의: 031-288-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