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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육시설 이용률 지역차 최대 30%

경가연, 道시군동향 분석 발표
포천 78-군포 48% 가장 격차

도내 보육시설·유치원 이용률이 지역별로 최대 약 30%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2010년 제4회 시군동향분석-보육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포천시의 만 0∼5세 아동 8천212명 중 보육시설·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은 6천386명으로 이용률이 77.8%다. 이어 동두천시(73.1%), 의정부시(72.1%), 양주시(71.9%) 여주군(67.9%) 연천군(67.6%) 등의 순이다.

반면 군포시는 0∼5세 아동 1만8천284명 가운데 8천838명(48.3%)만이 보육시설·유치원을 이용해 포천시보다 29.5% 포인트 적었다. 이어 화성시 50.4%, 성남ㆍ오산ㆍ구리시 50.9%, 광명시 51.2% 등이 이용률이 낮았다.

도내 31개 시·군 중 보육대상 아동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수원시(14만 9천306명), 용인시(14만658명), 고양시(12만7천954명) 순이며 적은 지역은 연천군(4천708명), 가평군(5천991명), 양평군(9천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보육시설 정원은 35만9천719명이며 경기 남부는 35만5천266명, 북부는 10만4천327명으로 경기 남부의 시설 정원이 북부 시설 정원에 2.5배에 달한다.

보육시설 유형별로는 정원이 가장 많은 시설유형은 민간(개인)보육시설로 정원은 19만7천995명이다. 이어 가정보육시설(10만7천466명), 국공립보육시설(2만9천855명) 순이다.

1개 시·군 중 정원이 가장 많은 보육시설 유형을 살펴보면 민간(개인)보육시설의 경우 안산시가 정원 1만6천28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정보육시설의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용인시(1만4천670명)며, 국공립보육시설의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성남시(4천36명)이다.

성남시의 국공립보육시설은 도 전체 국공립보육시설 정원 2만9천855명의 13.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내 보육시설 총 종사자수는 4만7천471명으로 경기 남부 종사자(3만3천842명)가 북부 종사자(1만3천629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지역별로는 보육시설 종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수원시(3천822명), 용인시(3천775명), 고양시(3천309명) 순이다 .

한편, 이번 동향분석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 DB 웹서비스와 경기도보육정보센터의 보육통계 등을 바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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