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은 오는 23~24일 ‘전통문화 가족캠프’를 연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프는 전통문화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행복한 가족, 건강한 가족, 사랑이 넘치는 가족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참가한 가족들은 우리의 전통예절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자녀를 존중해주는 예를 배우는 것은 물론, 우리의 전통 옷인 ‘한복입어보기’, 전통차를 통해 예절을 배워보는 ‘다례’, 전통음식인 ‘다식’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직접 흙을 만지며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도자기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자녀를 둔 15가족 60명(1가족 4인 기준)이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www.ggyc.kr)나 전화(031-501-1088)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자 원장은 “이번 전통문화가족캠프를 통해 잊혀 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고,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