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본청 연구운영과 소속 김진호<사진> 박사가 국제 농업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논 및 물환경공학회에서 김 박사는 ‘다변량 분석을 이용한 소하천의 수질 해석’을 제목으로 지난 2003년과 2005년 전국 300개 소하천의 수질 자료를 바탕으로 농업용수 수질을 분류 및 재해석하는데 우수성을 입증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농업용수 수질조사 등 농업환경변동조사는 국가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과 수질오염에 대비한 기초기반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