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인 SK그룹 계열 SK엔카가 수도권 남부 지역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온오프라인 중고차 전문 거래업체인 SK엔카는 용인시 보정동에 용인직영센터를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6천600㎡ 규모인 센터는 분당선 보정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접근가능하고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SK엔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중고차 300여대 등 다양한 차종을 보유해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도 손색없을 만큼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센터는 차량 정비가 가능한 A/S센터와 무료 무선 인터넷시스템을 갖추는 등 고객 편의시설도 완벽하게 갖췄다고 밝혔다.
SK엔카 용인센터 측은 이날 용인센터 오픈을 기념해 향후 3개월 간 차량 무상점검과 무료 출장 진단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 기간 용인센터 방문객에겐 냉각수와 부동액 점검,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오일 점검은 물론 소모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센터 측은 “선착순 500여명에게 워셔액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전 예약 시 무료 출장 진단 서비스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엔카 용인센터 이호섭 소장은 “인구밀도가 높은 용인시 등 수도권 남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중고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최적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