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이인재 파주시장, 이명재 고양지청장, 김광준 차장검사, 행사관계자,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명재 고양지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는 청소년들이 잠시만이라도 학업으로부터 벗어나 자기욕구를 건전하게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청소년들의 잠재된 문예적 소질을 개발하여 발전할 있도록 도와주고자 마련됐다”며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맘껏 자랑하는 자리이자 남다른 효행을 실천한 청소년을 포상하는 멋지고 훌륭한 축제”라고 소개했다.
이날 수상은 그림부문에서 김준근(13·고양관산초), 유민주(10·고양백마중), 이혜연(17·여·능곡고)학생이 금상을 차지했고, 글짓기 부문에서는 김세연(11·여·고양한내초), 탁예슬(16·여·고양대송중), 이혜린(17·여·파주봉일천고)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또 효행부문에서 도솔(17·고양화정고), 한아름(17·파주금천고)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본상은 김지수(13·원당초)어린이 외 4명이, 효행 장려상은 백재훈(17·파주고)학생 외 6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들 수상자 학생들에는 고양지청장 및 법무부범죄예방위원 고양지역협의회장 상장 및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