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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구 11건’ 농진청 1위 쾌거

인공고막소재·메디라이스 등 우수성과 100선 선정

농촌진흥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201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11건에 선정 돼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진청 홍성창 박사 등 11명의 연구사들이 장관 수상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는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인공고막 소재 개발(농업과학원), 성인병 예방용 메디라이스(식량과학원), 원예작물 바이러스의 현장 정밀진단 키트(원예특작과학원), 친환경적 이동식 폐사가축 처리장치(축산과학원) 등 8건과 국가 농업R&D 종합관리시스템(ATIS) 구축, 농촌어메니티 자원 발굴 및 활용기술 개발, 전통 향토음식의 국제화를 위한 정보시스템화 등 본청 출품 3건이다. 소속 기관 중에선 농업과학원이 6건으로 가장 많았다.

농진청은 교과부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이 시작된 이후 꾸준하게 성과를 도출,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7건이 선정 됐지만 1위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11건이 선정됨으로써 국가과학기술분야 발전과 미래가치 창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농진청은 보고 있다.

농진청 평가관리과 홍성진 과장은 “이번 결과는 농진청이 목표중심인 어젠다 사업을 수행하면서 미래성장동력창출과 농업현장 및 농식품분야 연구를 강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1위인 농진청에 이어 포항공대는 6건으로 2위, 서울대와 국방과학연구소가 각각 5건으로 공동 3위, 광주과기원과 생명연이 각각 4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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