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1일 군포시 둔대동 반월저수지에서 내고향물살리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 경기본부 임직원 4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저수지 주변 각종 오물과 쓰레기 등 약 2.5톤을 수거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저수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보전캠페인도 동시에 실시했다.
지난 1999년부터 지역환경 정화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내고향물살리기운동은 공사가 매월 중 하루를 환경정화의 날로 정해 실시해 왔다.
공사 경기본부 측은 캠페인을 통해 농업기반시설 주변 쓰레기 수거 및 환경보전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