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취업시장 최대 이슈로 ‘졸업 앞둔 대학생 평균 빚 1천12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전문 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2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6.3%가 ‘졸업 앞둔 대학생의 평균 빚’을 1위로 선택했다. 또 빚을 지게 된 이유 중에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계 생활비’ 때문이라는 응답도 29.0%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는 ‘인사담당자 중 78.5%가 뽑아 놓고 후회한 신입사원 있다’라는 뉴스가 응답률 35.5%로 높게 나타났다. 채용 후 후회한 이유에 대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