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 외국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국제 인터넷 사이트가 올해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해 말 기존의 템플스테이 영문 사이트(http://eng.templestay.com)를 대폭 개편해 올해부터 영문 이외에도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6개 국어로 템플스테이 정보를 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이트는 외국인을 위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고,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단계별로 찾아볼 수 있는 ‘Find Your Templestay’ 메뉴도 갖췄다. 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도 공유하거나 링크할 수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이달 중에는 외국인을 위한 아이폰 전용 템플스테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