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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고위직 인사 ‘이목집중’

민 청장, 이달중 취임 첫 발표… 정광용·전혜경 원장 승진 유력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이 지난해 8월 취임 이후 단행하는 첫 고위공무원단 인사에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 동안 민 청장은 취임 초라는 이유로 인사를 미뤄왔다. 하지만 올해 본격 가동되는 강소농 프로젝트와 R&D 구조조정 등 각종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선 소폭의 물갈이가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

5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진청은 빠르면 이달 안으로 차장, 1급 일부 소속기관장 등 고위공무원, 본청 국장과 과장급을 대상으로 한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

농진청 인사계 관계자는 “1급 고위공무원 승진 대상자 명단을 받아 적합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사정 기관 등에 검증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확인했다.

농진청 내 총 22명의 고위공무원 이외 부장급 직위(보직)에 대해선 상위 기관의 검증 및 임용 요청 없이도 농진청장 재가에 의해 인사가 이뤄진다.

다만 차장 및 1급 소속기관장 승진 인사는 행정안전부 심사임용과에 심사 요청 및 임용 제청을 통해 대통령 결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행안부 심사임용과 관계자는 “아직까지 농진청으로부터 심사 요청을 받지 않았다”며 “정부 타 부처와 마찬가지로 심사 통과 즉시 청와대 재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진청은 내주 안으로 고위 공무원단 대상자 검증이 끝나면 이달 중 승진 인사 명단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상조 현 차장이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정광용 농업과학원장(1급)과 전혜경 식량과학원장(1급)이 유력 차장 승진 대상자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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