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서민이 체감하는 서민생활안전사업, SOC사업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2011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의 금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따르면 일반·기타특별회계, 기금, 공기업 등의 조기집행 대상액 4천148억원으로 이중 67%인 2천778억원을 상반기중에 집행할 계획이며, 2월말에 이월사업비가 확정되면 집행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 효과가 큰 3대 중점사업으로 일자리사업, SOC사업 등을 집중 추진하는 한편 시설비, 용역비, 민간이전비 등 집행대상 부문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낭비화 비효율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