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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 부가가치 1조 창출 신호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8개분야 KOLAS 인증… 수출절차 간소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기계와 분석 검정 등 모두 8개 분야 인증을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재단 전운성 이사장은 18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주 내로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공식 인증 공고가 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농산업 분야 수출 장벽 해소와 수출 활성화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농산업 분야 포함 산업표준 및 국제표준의 확보, 품질인증, 시험분석 평가 등의 사무를 관장하는 곳은 기술표준원의 한국인정기구(KOLAS)다.

KOLAS는 현행 국가표준기본법 제14조 및 국가교정기관지정제도 운영요령 제20조에 따라 민간 및 공기업에 국제공인교정기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재단 측은 KOLAS로부터 8개 분야 인증을 받은 직후부터 농식품 분야 실용화 기술의 해외 보급과 제조 상품의 해외 수출 절차 간소화 등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농산물과 첨단 농식품 분야 기술의 경우 그 동안 해당 수출국에 시험 성적을 발급 받아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쳤으나 앞으론 재단의 인증만으로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재단 전운성 이사장은 “신묘년 새해부터 KOLAS 인증 공고 예정 소식으로 국내 농식품 분야 수출 전망이 아주 밝게 됐다”며 “향후 5년 내 1조원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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