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경인체신청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7일 오전 경인체신청 권문홍 청장과 직원15명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청솔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설을 앞두고 이웃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한 이번 자리에서 권문홍 청장과 직원들은 1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식사를 배식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
또 이날 오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에 위치한 율전지역아동센터에서는 경인체신청과 율전지역아동센터와의 ‘사랑의 울타리 자매결연식’도 열렸다.
총 8명으로 구성된 경인체신청의 사회공헌활동 모임인 풀(Pool)단은 매달 마술과 풍선아트, 중국어, 컴퓨터 등의 다양한 재능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공부방과 협의해 학습지도 및 멘토링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아동들을 초청해 우체국 견학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여름방학 캠프활동 시 우체국 수련원과 이동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문홍 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하다”며 “우체국과 체신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