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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힘겨울땐 천사에게 손짖을…신간 수호천사

정신지체 저자 자전적 감동 실화
천사의 도움속 인생 장애 극복기

수호천사

로나 번 글|류시화 옮김

이레|480쪽|1만4천800원.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우리 곁엔 항상 수호천사가 있다.”

저자 로나는 아일랜드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정신지체 장애 판정을 받으며 자랐지만 그녀는 보통사람들과 다른 특별한 재능을 갖췄다.

어릴 때부터 천사들을 보고, 실제로 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녀는 지적 장애를 가진 것이 아니라 다른 눈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있었다.

언제나 최고의 놀이 친구들이자 교사가 되어 준 수호천사들의 보호 속에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천사들의 도움 속에서 보내온 어린 시절부터 첫사랑 조와의 결혼, 남편의 죽음 등 자전적 감동 실화를 담았다.

심한 난독증 때문에 녹음기와 음성 인식 컴퓨터를 이용해 3년 반에 걸쳐 이 책을 완성했다.

2008년 아일랜드에서 출간 즉시 20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 40개 국어로 번역 출간됐다.

사람들은 누구나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역설적으로 그것이 바로 수호천사가 존재하는 이유라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당신에게도 수호천사가 있으니까 신호를 보내보라고 말이다. “이 책은 단순한 자서전 이상으로 눈을 열어주고 삶을 변화시키는 계시이다. 세상이 귀 기울여야 할 소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Chicken Soup for the Soul of America>의 저자 매튜 E. 애덤스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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