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조금동두천 25.7℃
  • 흐림강릉 32.6℃
  • 구름조금서울 27.4℃
  • 맑음대전 28.9℃
  • 맑음대구 33.5℃
  • 맑음울산 32.5℃
  • 맑음광주 30.0℃
  • 맑음부산 29.6℃
  • 맑음고창 30.2℃
  • 맑음제주 31.2℃
  • 구름조금강화 25.5℃
  • 맑음보은 28.3℃
  • 맑음금산 28.4℃
  • 맑음강진군 29.6℃
  • 맑음경주시 33.7℃
  • 맑음거제 27.8℃
기상청 제공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탄력

문화재청, 우선추진 대상 최종 선정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8일 문화재청 세계유산위원회는 국내 세계유산 잠정목록 및 예비대상 13개 가운데 우선 추진 대상을 선정한 결과 남한산성을 선정했다.

도와 도문화재단은 남한산성 선정을 위해 예비목록으로 최소 1년 전까지 오른 유산만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자격을 갖게되는 기준에 따라 지난해 1월 남한산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예비목록에 올렸다.

또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행궁 복원사업을 하고 광주, 성남, 하남 등 관리체계를 도로 일원화하는 등 2008년부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따라 수원화성, 조선왕릉과 함께 수도권 난개발 등을 억제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 보존벨트가 형성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 잠정목록에는 남한산성을 비롯해 강진 도요지, 염전, 대곡천 암각화군, 중부내륙산성군,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 익사역사유적지구(이상 문화유산), 설악산천연보호구역,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 서남해안 갯벌(이상 자연유산) 등이 올라와 있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