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경기도립공원 수리산을 찾는 시민의 산행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1·2차에 걸쳐 ‘수리산 등산로 및 편의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내판과 방향표시판, 운동시설 등 수리산 일대의 시설물에 대한 DB구축과 노후 및 고장시설물에 대한 순차적 정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건설도시국 5개과 40명의 직원이 담당코스에 대해 1차 점검을 한 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차 점검에 대한 세부조사가 실시됐다.
시는 4월까지 수리산 시설물에 대해 위치·종류별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한편, 5월까지 시설물 DB자료를 기반으로 장·단기 투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