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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재단 ‘세시봉 친구들 콘서트’ 내달 8·9일 아트센터

아날로그 ‘감성 코드’ 튕기다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은 다음달 8~9일 2일간 오후 7시 30분 포크송과 토크쇼가 결합된 ‘세시봉 친구들 콘서트’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한다.

‘세시봉 친구들 콘서트’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의 추석 특집 <세시봉과 친구들>이 방송된 이후 중·장년층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공연 이후 전국 각지에서는 공연 요청이 쇄도했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011 세시봉 친구들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세시봉 친구들’ 송창식(64), 윤형주(64), 김세환(63)의 나이를 합하면 191세이다. 이제 곧 노령 연금을 받을 나이임에도 온 연령을 아우르는 그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40년 우정’이다.

그들의 목소리, 화음, 눈빛에서는 그들의 믿음이 녹아 있음은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세시봉 친구들’은 서서히 자취를 감췄던 포크송을 화려하게 부활시켰고 가요계 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 집중됐던 연예계에 중·장년층의 파워를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포크송을 통해 단순히 추억이 아니라 위로하며 위로 받을 수 있는 천연의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책장 속 깊은 곳으로부터 찾아 낸 오래된 사진처럼 나의 젊음을 기억하는 그 시절의 음악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VIP석 11만원, R석 9만9천원, S석 8만8천원. 문의 (031)68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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