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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에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6월경 본격 운영 예정

수원시는 저소득 장애인 및 노인, 가정해체, 결손가정 등 복지서비스 수요자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휴먼서비스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휴먼서비스센터는 이전을 앞둔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주민센터(지하1층~지상 3층 규모)를 5억8천7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한 뒤 6월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또 센터에 센터장 1명을 비롯해 사례관리팀장 1명, 사례관리전문가 1명, 정신보건간호사 1명 등 모두 4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다음달 4일부터 이틀간 인력을 모집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현재 서울시·경기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자로, 센터장은 1급 자격 취득 뒤 사회복지시설 10년이상 경력자, 팀장은 5년이상 경력자, 사례관리전문가는 3년이상 경력자, 정신보건간호사는 간호사 면허 취득 뒤 정신보건 및 사회복지분야 3년이상 경력자로 제한한다.

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 뒤, 채용된 인력을 다음달 25일부터 실무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휴먼서비스센터와 함께 구별 휴먼서비스거점센터를 설치 운영, 통합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전문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사회복지대상자가 9만여명에 달한다”며 “앞으로 센터를 운영하게 되면 복지 사각지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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