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동파계량기 교체비용을 시가 부담하고 노후한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상수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의회가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의 ‘수원시 수도급수조례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동파된 수도계량기 교체비용을 앞으로는 시가 전액 부담한다.
또 노후한 옥내급수관 개량사업 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유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은 전액지원하고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은 최대 80만원, 공공주택은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소유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며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의 경우는 지원 대상 중 설치년도가 오래된 건축물 순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