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와 단국대, 강남대 등 경기 남부권 3개 대학은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경기권 고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 오후 4시30분 경원대 비전타워 가천컨벤션센터에서 연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교와 대학이 함께하는 입학사정관 전형 평가의 이해’의 주제발표와 토론회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경원대 김은경 입학사정관의 ‘설득력 있는 자기소개서 쓰기’와 강남대 김상혁 입학사정관의 ‘입학사정관전형에 적합한 교사 추천서’, 단국대 최나영 입학사정관의 ‘면접평가와 창의적 체험활동 포트폴리오 활용’에 대해 설명한다.
토론에는 신동우 세마고 교사와 이충규 이매고 교사, 주석훈 한영외고 교사 등 현직 진학 담당 교사가 나선다.
이날 행사는 대학별로 지난해 입학사정관 전형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평가방법을 교사와 학부모에게 소개해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원대 입학사정관실 박해열 팀장은 “교사, 학부모에게 올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효과적인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며 “정보 공유를 통해 고교와 대학간의 신뢰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