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29일 오전 11시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호텔캐슬에서 제6, 7대 조합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신봉재 회장과 신임 김석연 조합장, 경기신문 김인종 상임이사 등 내빈과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명선 전 조합장으로 부터 조합기를 전달받은 신임 김석연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행정 중심이 아닌 현장에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유가로 인해 자동차 매매사업이 위축된 것이 사실”이라며 “허위매물에 대한 업계의 자성과 함께 정부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대응해 나가는 등 모든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