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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철폐투쟁단 7대 요구안 전달 기자회견 “장애인 위한 사회 보호막 시급”

도내 장애인단체들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보름여 앞두고 장애인 복지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40여명은 6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2011년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선포 및 경기도장애인정책 7대요구안 전달’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의 장애인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또 ▲장애인 이동권 보장 ▲활동보조 서비스 지원 확대 ▲장애인 탈시설권리 보장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권리 보장 ▲장애인 평생교육 권리 보장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확대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및 지원대책 마련 등을 담은 요구안을 도에 제출했다.

황철주 부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고문은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도내에 장애인 활동보조인 서비스가 실시됐지만 해가 지날수록 시간은 줄고 자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며 “서민을 위한 정책을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수원중증장애인센터 김진규 소장은 “최근 비오는 날 저상버스를 탑승하려던 장애인이 버스기사에게 ‘왜 장애인이 비오는 날 밖에 나왔냐’는 말을 들었다”며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제도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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