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동 중심상업지역에 소재한 와이덱스보청기(대표 주민상)에서 군포시노인전문보건센터에 보청기 1대(90만원상당)를 기증했다.
이번에 제공받은 물품은 좋은 보청기를 스스로 구입할 수 없는 형편인 이모(81) 할아버지에게 전달됐다.
주민상 대표는 “신문에서 어떤 분이 군포노인복지관에 보청기를 기증한 기사를 보고 지역사회에서 얻은 이윤을 지역 어르신과 나누고 싶어 보청기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을 꺼렸다.
주 대표는 지난해 9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보청기 5대(1천 9백만원 상당)를 기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지속적으로 보청기를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