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천200만 경기도민의 한마음 축제인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체전이 끝나는 다음달 14일까지 구청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시 전역에 걸쳐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전단지,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치고 대회 기간중에는 경기장 주변으로 이를 확대해 강도 높은 정비를 할 예정이다.
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최군식 단장은 “불법광고물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활동이 홍보의 계기가 되어 기초질서 확립과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