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구름조금동두천 24.1℃
  • 흐림강릉 27.5℃
  • 서울 25.9℃
  • 흐림대전 27.5℃
  • 흐림대구 27.5℃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7.2℃
  • 흐림부산 27.2℃
  • 흐림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27.8℃
  • 맑음강화 24.0℃
  • 구름많음보은 26.6℃
  • 흐림금산 26.8℃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8℃
  • 흐림거제 27.6℃
기상청 제공

분실핸드폰 찾아드려요!

우체국이 분실핸드폰 주인을 찾아주는데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경인체신청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999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분실 휴대폰 찾아주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분실 휴대폰 107만대가 접수돼 이중 84만대를 주인에게 찾아줬다.

지난해에는 접수된 7만4천여 분실핸드폰 중 4만4천여 대가 주인에게 전달됐으며 스마트폰의 경우, 올해만 3천16대가 접수돼 2천690대가 주인을 찾아갔다.

경인체신청 관계자는 “1대당 10만원씩만 계산해도 지난해만 74억여원, 모두 1천70억여원을 절약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우체국에 맡겨진 분실 휴대폰은 ‘핸드폰 찾기 콜센터 홈페이지(www.handphone.or.kr)’에 휴대폰 정보가 등록되고 3일 동안 찾아가는 사람이 없으면 콜센터(02-3471-1155)로 보내져 휴대폰 분실신고 정보와 휴대폰 단말기 가입자 정보를 기반으로 주인에게 연락해 신속하게 찾아준다.

아울러 주인 잃은 휴대폰을 우체국에 접수한 사람 역시 혜택을 받는다. 기종에 따라 최신형은 2만원, 구형은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어 좋은 일도 하고 사은품도 받아 일석이조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