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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7연패 위업 스포츠 메카 긍지·자부심

세계대회 유치 기반·저력 갖추게 됐다”

 

수원시가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롱런은 계속될 전망이다. 무려 12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염태영 시장과 시 체육회 관계자, 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덕분이다. 이제 수원시는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과 저력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다음은 염 시장과 일문일답.

- 소감을 말해달라.

“민선5기 가장 큰 행사였는데 종합우승 7연패라는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 이번 체전을 계기로 110만 수원시민들이 스포츠도시의 메카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 당분간 ‘수원시의 1위 아성’은 계속될 것이다. 2위와의 점수 차가 크기 때문이다. 운동이란 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떤 목표를 갖고 있는가.

“부산 아시안게임, 대구세계육상대회처럼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싶다. 도지사께 적극 건의할 것이다. 역사문화도시와 스포츠도시를 융합해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

- 안팎에서 ‘문화시장’이라고 평가하는데 ‘체육’에 대해서는 어떤가.

“문화와 체육은 양자택일의 사안이 아니다. 문화라는 큰 범주에서 서로 어우러지는 것이다. 체육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도시의 위상을 높인다. 도시의 경쟁력은 스포츠에 달려 있다.”

- 체육시설인 월드컵재단은 놓고 도와 입장이 다른데.

“수원시와 도 측이 각각 법률적 판단을 의뢰해 놓고 기다리는 중이다. 희망사항일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수원시로 이관될 것으로 믿는다. 그게 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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