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주민자치위원회 등 궁내동 7개 직능단체 주최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궁내동 문화의 거리에서 ‘궁내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궁내동의 아름다운 길인 ‘문화의 거리’를 홍보하고 이웃이 함께 모여 펼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된 궁내동의 대표행사다.
군포시에 거주하면서 만 5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25일까지 궁내동 주민센터나 각 학교에 사전 접수하면 되고, 당일 현장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등 3개 분야에 대해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20명 등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을 갖는다. 입상여부와 관계없이 출품된 그림은 대회 후 ‘문화의 거리’에 일정기간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