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 ‘청소년 에너지로 수련관!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으로 개관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수강생들이 다져온 기량을 뽐내는 강좌 발표회와 청소년들의 과학 역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로봇대회,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한 이날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는 ‘2011 군포시 청소년 문화존 All For Youth’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가락마당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는 15개 동아리 총80명이 참여해 경연을 펼칠 계획이며 오락마당 패밀리 데이존에서는 가족칠판 만들기, 패밀리케릭터북, 집모양 저금통 꾸미기, 가족이 함께쓰는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성기용 수련관장은 “개관 7주년 기념식은 청소년과 군포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청소년과 군포시민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 2004년 6월 개관 이후, 7년 동안 청소년들의 자치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2009년 우수 청소년 시설 선정, 2009년 우수 문화존 운영, 2011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우수기관 수련관 등 대내외적으로 수련관의 위상을 높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