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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 다문화 공동체 치안활동 논의

경기지방경찰청은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안산 외국인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소외 받는 다문화가정 외국인을 위한 치안서비스 구축을 위해 ‘제1회 다문화 치안활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다문화 업무 외사경찰 40명과 결혼이주여성·외국인공동체 대표 10명, 외국인 지원단체 NGO 7명, 스리랑카 영사, 대학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운전면허교실, 이동범죄 피해신고부스운영’ 등 경기경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각종 다문화 치안시책들에 대한 설명회에 이어 증가하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효율적인 대책마련이 논의됐다.

포럼을 주재한 김균철 외사과장은 “오늘 이 자리가 안전한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각종 치안시책 개발과 결정에 중요한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대 다문화교육센터 최충옥 소장(경기대 교수)은 “대한민국이 다인종 다문화사회로 접어들었고 다문화 사회의 경찰 역할로 외국인 통역 등 긴급 대처 시스템 구축, 다문화 공동체 지원 확대 및 다문화 교육”을 주문했다.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윤민우 교수도 “외국인 밀집지역 특성상 좁은 시공간에 외국인이 집중돼 범죄에 노출돼 있는데도 보호자가 부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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