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청사가 ‘2011년 의회청사 시설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31일 도의회에 따르면 1993년 준공된 도의회는 시설노후에 따라 올해 ‘2011년 의회청사 시설개선 프로젝트’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6월, 지하주차장 정비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청사의 모든 외벽 창호에 단열필름을 부착, 에너지 손실을 방지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도의회는 지하주차장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해 방문객의 출입편의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실내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방지,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했다.
또 도의원을 비롯해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소회의실에는 마루를 깔아 탁구 등 취미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회의실로 활용할 수 있게 했고 최근에는 노후된 안내실 인테리어 공사와 1층 주차장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비회기를 이용해 본 회의장 내 주요시설 사전 점검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전원공급 중단 등으로 인한 의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1일 도의회는 한전 전원공급을 중단하고 자가발전기를 가동해 전자회의시스템을 비롯해 전기·조명·음향 시설 등 주요시설들을 세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