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1일 오후 체신청 3층 강의실에서 ‘2011년 성희롱방지 및 성매매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예방교육에는 경인우정청 직원 120여명과 경인지역 총괄우체국장 44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한국여성민우회 정책위원이자 연세대 등에서 성희롱예방에 관한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권수현교수가 맡아 직장내 성희롱 및 성매매 사례와 근절방법, 올바른 성문화 등에 교육을 실시했다.
경인우정청 권문홍 청장은 “직장내 성희롱방지 및 성매매 예방은 무엇보다 의식의 전환이 중요하기에 점검 및 관리에 앞서 이런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인우정청은 이번 성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경인지역내 561개 우체국에 대한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