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경기지역본부와 23일 오후 시청에서 저소득 아동과 가족에 대한 지역 사회 내 보호를 확대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어린이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비스제공을 위한 후원자를 발굴하고 보호 대상자를 추천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어린이재단에서는 수원시 위 드림스타트센터의 저소득 아동을 위해 결연후원금 지정기탁, 3자녀 가정 지원, 장학금 후원, 학습지 지원, 우유 지원 등 2억 2천만원 상당의 후원을 했으며 지속적으로 아동의 복지 보육 건강 증진을 위한 후원자 발굴 및 결연에 힘써왔다.
시와 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아동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함양해 이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