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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을세일 ‘미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내 백화점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도내 백화점들이 이번 가을 정기바겐세일에서 지난해에 비해 10%이상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14일 도내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의 경우 지난 3일부터 11일간 실시한 가을 정기 바겐세일에서 125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30%의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하루 평균 10억원씩의 평균 매출을 올린 이 백화점은 이번 가을세일 기간 중 일일 매출액 17억원을 돌파해 개점이래 최고의 매출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이재권씨는 “이번 세일 기간에는 전 품목에 걸쳐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며 “지난달 추석 선물로 높은 판매율을 보였던 상품권의 소비가 이번 가을세일을 맞아 급증했던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LG백화점 부천점은 매출이 지난해 190억여원에서 210억여원으로 20여억원이 늘어 9.5%의 신장률을 보였으며, 특히 아동·스포츠 용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6억여원(30%)이 늘어 전체 매출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 백화점 구리점과 안산점도 지난해 매출보다 각각 12%, 25% 상승한 170억여원, 80억여원을 기록했으나, 이미 추석특수를 누렸던 의류나 가정용품이 각각 10%, 15% 하락, 지난해보다 4억여원, 6억여원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LG백화점 이석호씨는 “경기불황, 주식시장 폭락, 태풍피해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마이너스 성장을 우려했으나 다행히 아시안게임 열기가 높아지면서 스포츠용품 등의 매출이 급상승해 전체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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