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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 양하은 U-21 女단식 최강 스매싱

日 모리조노 미사키 4-0 완파… 한국 5개부문은 성적 저조

해체 예정 속에서도 선수들이 선전을 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생순 신화’를 재연했던 경기도 용인시청 핸드볼팀이 6개월간 한시적으로나마 운영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심의위원회는 1일 오전 회의를 열고 시청 소속 핸드볼팀을 올해말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여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인 양하은(세계랭킹 20위·군포 흥진고)이 2011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21세 이하(U-21)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하은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본선 2일째 U-21 여자 단식 결승에서 모리조노 미사키(64위·일본)를 4-0(11-7 11-6 11-8 11-9)으로 완파했다.

양하은은 전날 일반부 단식 1회전에서 야마나시 유리(99위·일본)에 덜미를 잡혔지만 U-21 단식에서는 한 템포 빠른 공격으로 미사키를 압도해 가볍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아랍에미리트(UAE) 오픈과 독일오픈, 중국 오픈까지 U-21 단식을 석권했던 양하은은 올 시즌 4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 남자 탁구의 차세대 주자 이상수(31위·삼성생명)는 마지막 날인 3일 남자 단식 결승에서 드미트리 오브차로프(15위·독일)에 2-4(9-11 6-11 13-11 9-11 9-11)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문현정(48위·삼성생명)도 싱가포르의 에이스 펑톈웨이(5위)에 0-4(4-11 3-11 6-11 8-11)로 져 아쉽게 준우승했다.

이밖에 여자 복식 결승에 나선 ‘수비 콤비’ 김경아(대한항공)-박미영(삼성생명)도 히로코-와카미야 미사코(일본) 조에 2-4(3-11 7-11 11-8 4-11 11-7 10-12)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 6개 부문 중 양하은(20위·흥진고)이 우승한 21세 이하(U-21) 여자 단식을 제외하고 나머지 5개 부분 모두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 등에 정상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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