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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경기·인천 지역 15일까지 큰비 예상

이틀째 비가 내리고 있는 경기와 인천지역에 남해상에서 올라온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5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

11일 기상청과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발달하고 있으며, 중국으로부터 상층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빗줄기가 잠시 약해지기도 하겠지만, 내일 오후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오늘부터 내일까지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120mm에 달하는 비가 오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과 경인지역은 12일과 13일 양일간 40~100㎜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한편 많은 곳은 150㎜까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마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까지는 장마전선이 주로 중부지방에 머물겠다”며 “이 기간에는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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