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완 안산시의회 의장과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시의회 의장이 상호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뒤 우호협력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안산시의회(의장 김기완)는 러시아 사할린의 주도인 유즈노사할린스크시의회와 우호협력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유즈노사할린스크시청에서 경제, 문화, 교육 등 상호 포괄적인 분야에 걸쳐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교환했다.
김기완 의장은 “두 도시가 실질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대표단은 2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사할린을 방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