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에 따르면 동두천 신흥중학교는 이번 집중호우로 교사동 1층 7실과 운동장이 침수와 토사유입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한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학교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피해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수해복구를 위해 학교를 찾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사동에 유입된 토사 제거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박인범 의원(민·동두천1)과 동두천시의회 심화섭 의원은 물론 도교육청 제 2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신흥중학교의 조속한 수해복구 지원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박세혁 위원장은 동행한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지원 절차나 기준에 얽매여 집행시기를 놓치지 말고 2학기 학사일정을 감안해 조속히 수해복구를 처리해 달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복구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