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6℃
  • 흐림강릉 31.4℃
  • 흐림서울 26.2℃
  • 구름많음대전 28.2℃
  • 흐림대구 29.2℃
  • 구름많음울산 28.0℃
  • 구름많음광주 26.9℃
  • 구름많음부산 27.1℃
  • 흐림고창 28.2℃
  • 맑음제주 28.3℃
  • 구름조금강화 24.2℃
  • 구름많음보은 27.1℃
  • 흐림금산 28.7℃
  • 구름많음강진군 27.0℃
  • 구름많음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7.4℃
기상청 제공

U+ 보상금 ‘최대 3000원’

데이터 정액제 일 기본료의 3배
LG 누리집 신청 청구액서 공제

<속보>LG유플러스(U+)가 지난 2일 발생한 무선데이터 불통 사태 관련(본보 3일 23면 보도)해 불편을 겪은 가입자에게 데이터 정액제 하루 기본료의 3배를 보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요금제와 스마트폰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는 3천원을, 일반 휴대전화 가입자는 2천원을 보상받게 될 전망이다. 또 멀티미디어 메시지(MMS) 장애가 발생한 만큼 일반 요금제 가입자는 1천원 상당의 무료 문자 50건을, 청소년 요금제 가입자는 1천원 상당의 1천링을 제공하기로 했다.

보상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엘지유플러스 누리집에 신청하는 가입자 모두에게 이뤄지며, 9월 요금 청구서에서 보상액만큼 빼주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신청을 받아봐야 알 수 있으나 최대 200억원 규모의 보상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통원인에 대해 관계자는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평소(20만~30만)보다 5배 이상 증가한 140만~150만의 착신 시도가 이루어지면 무선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데이터교환망(PSDN) 등의 장비에 과부하가 걸려 서비스 장애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9시간여 데이터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