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에 대한 문화적 기치와 역사적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자 5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마련됐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163점의 UCC 및 사진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박세광 서울예술대 영상학과 교수 외 3인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27작품이 입상했다.
시상식에는 경기신문 심재인 사장, 이상원 부사장, 김인종 전무 등 본보 임원진 및 기자들과 시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화성문화재단 주최, 경기신문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수원시, 수원시의회, 단국대학교, 아주대학교, 용인대학교, 경기대학교 등이 후원했다.
대학일반부 동영상 부문에는 김재효·김민정·김나연씨가 각각 금·은·동상과 상금 100만원·50만원·30만원씩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학생부 동영상 부문에서는 박민서 학생이 경기도지사상, 박호석 학생이 경기도교육감상, 박수아 학생이 경기도의회의장상, 박정현 학생이 수원시장상, 장효정 학생이 수원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대·단국대·송담대·아주대·용인대 총장상에는 각각 최혜림·문지수·방향미·방가현·안예린 학생이 상과 부상을 받았다.
대학일반부 사진 부문에서는 금상에 안소현씨, 은상에 윤경수씨, 동상에 최은혜씨가 각각 상금과 함께 수상했으며, 학생부 사진 부문에서는 박철우·유원동·신승우·구나현·엄훈용·이소현·김유라·방희영·김효원·김글하나·최창호 학생이 선정돼 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상자들은 시상식 후 작품감상을 통해 서로 간의 작품을 비교하며 평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신문 심재인 사장은 인사말에서 “참가하고 수상하신 모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작품감상을 통해 서로간의 작품을 비교해 다음에는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수원화성 UCC·사진 공모전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