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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시민과 함께 하는 세계축제로~

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수원 화성행궁 여민광장, 화홍문, 장안공원 등 5개 무대에서 열리며 문화축제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수원화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5개국 6개 해외 극단과 노리단, 골목길, 현대인형극회 등 9개 국내 극단이 참여한다.

또한 전국 15개 대표 마당극이 초대돼 장안공원에서 놀이판을 벌이고 학생극단, 주부극단, 실버극단, 정신지체학생극단 등 5개 시민공동체극단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든다.

‘연극 만만(滿滿) 시민 낙락(樂樂)’이라는 표제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13일 오후 7시 화성행궁 여민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극단 노리단의 거리극 ‘고래의 꿈’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연극제 기간동안 수원화성 일원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KBS수원아트홀에서는 국내외 초청극단과 시민공동체의 연극이 진행되고 21일 폐막식에서는 구금된 미녀를 구출하기 위한 추격전을 그리는 이탈리아 TTB의 ‘알바트로스’가 공연된다.

시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여유를 갖고 즐겁게 삶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기획했다”며 “세계 문화축제의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1996년 화성 축성 200년을 기념해 창설된 것으로 화성 축성의 이념과 정조대왕의 위민정신을 연극을 통해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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