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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폭주족’ 끝까지 쫏는다

경기청 14·15일 특별단속

경기지방경찰청이 8·15광복절을 맞아 폭주족 출현에 대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14일부터 이틀간 폭주족 출현이 예상되는 도내 15개서 22개 지역과 서울 상경 이동로 9개 도로에 총 1천61명의 인력을 동원해 단속한다.

또 경찰서별로 교통·생활안전·형사 기능별로 합동 검거 전담팀을 구성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집결 차단, 검거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중점단속대상은 ▲공동위험행위 ▲굉음유발행위 ▲불법구조 변경 ▲번호판식별 곤란행위 ▲등록번호판 미부착·미봉인 ▲번호판 위조·변조·부정사용 ▲단속 차량을 강제로 막는 행위 ▲폭주족 주도자 등 8개 항목이다.

경찰은 폭주족으로 의심되는 이륜차를 선별적으로 검문하고, 불법부착물은 현장에서 바로 제거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경찰은 서울과 인천지방경찰청과 공조해 도주로를 차단할 방침이다.

도내 13개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폭주족 이동상황을 모니터링해 현장 경찰과 공유할 계획이다.

경기경찰청 유제열 교통안전계장은 “단속 과정에서 부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겠다”며 “폭주행위는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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